아마도 제 마음의 90퍼센트는 미백! 미백! 을 외치고 나머지는 간 건강!! 영양 흡수하자 라는 마음으로 사게 된 거 같아요.
눈코 입은 제가 스스로 뭔가를 해서 바꿀 수 없는 부분이지만 피부는 관리하는 만큼 좋다고 느꼈어요.
그래서 피부에 좋다고 하면 막 눈에 불이 붙고 먹어야 되나 고민하고 있네요 하하
(사실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자주 먹어주는 것만큼 피부에 좋은 게 있을까요? 근데 그게 참 어렵네요)
제가 글루타치온 필름 형태로 산 이유는 구강으로 흡수했을 때 피부 대비 최대 4000배의 투과도를 갖춘다고 해요.
즉 흡수율이 아주 좋다는 것이죠!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먹게 되면 효과 있지만 아주 적다고 합니다.
그래서 혈관에 빨리 흡수될 수 있도록 필름 형태의 글루타치온이 개발되었다고 해요.
항상 항산화 항산화 많이들 들어보셨죠?
항산화 성분 중에는 비타민E, 비타민C, 글루타치온, 베타카로틴, 라이코펜, 타우린 등이 있다.
항산화제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입니다.
또 항산화제는 우리 몸에서 직접 생성되는 항산화 효소, 또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항산화 물질로 나눌 수 있는데요.
항산화 효소는 - (SOD)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, - 카탈라아제 - 글루타치온 등
다만 우리 몸은 30대부터 효소를 만드는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60대가 되면 90% 감소한다고 합니다.
따라서 항산화!!! 이렇게 외치게 되는 것 아닐까요?
하지만 음식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우리가 잘 고루고루 챙겨 먹어야 되는 거죠.
(저는 그게 참 힘들더라고요... 워낙 음식 알레르기도 많고 못 먹는 것도 많고 장도 예민한 편이라 더 잘 챙겨 먹어야 되는데 밀가루 음식이나 유제품을 먹으면 배가 북 치고 장구치고 난리 나고 아프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빈속이 좋더라고요. 아무것도 안 먹으면 고통도 없는데 뭐 먹으면 배가 시끄럽거나 아프니까요...)